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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사드 조기 배치 적극 환영…북핵 방어 수단"

입력 2017-03-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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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사드 조기 배치 적극 환영…북핵 방어 수단"


바른정당은 7일 "점증하는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해 왔던 바른정당은 사드의 조기 배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양국 군 당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작업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드는 오로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자위적 수단"이라며 "바로 어제 감행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사드 배치의 정당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 대변인은 "사드 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이를 둘러싸고 진행돼왔던 소모적 논쟁은 무의미해졌다"며 "지금부터는 여야가 합심하여 그동안의 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사드체계의 조속한 작전운용을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중국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자위적 조치인 사드 배치에 대한 당위성을 인정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한 일체의 보복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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