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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37세이브…일본 진출 첫 해 구원왕 확정

입력 2014-09-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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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신의 오승환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에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확정했습니다. 시즌 37세이브로 선동열이 지닌 한국인 일본 프로야구 최다 세이브 기록도 한개차로 다가섰는데요.

주요 스포츠소식, 오광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신 오승환, 37세이브…일본 진출 첫 해 구원왕 확정
[기자]

한신이 4대3으로 앞선 8회 1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한 오승환.

첫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외야 플라이로 잡고, 대타로 나선 스즈키 세이야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9회엔 세타자 모두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신의 4대3 승리를 지켜냅니다.

올시즌 37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요미우리의 스콧 매티슨과 격차를 7개차로 벌리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구원왕을 확정했습니다.

어깨 부상 이후 재활을 해온 류현진이 첫 불펜 투구로 복귀에 속도를 냈습니다. .

변화구를 포함 20개 정도의 공을 뿌렸는데요.

29일엔 한차례 더 불펜피칭에 나서 전력투구를 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다음달 시작하는 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에 맞춰 선발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고성적인 개인종합 4위를 차지했습니다.

곤봉과 리본, 후프, 볼 4종목 합계 70.933점을 받아 지난해 본인이 기록한 한국인 최고성적 개인종합 5위를 갈아치웠는데요.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안게임 리듬체조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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