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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정 동생' 이 아닌 '최항' 이라는 이름으로…

입력 2017-08-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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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3:1 KIA
광주구장(8월19일)

SK가 4대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 최항은
KIA 선발투수 배힘찬의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최항의 데뷔 첫 홈런.

이날 최항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인생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제 야구팬들은 '최정의 막내동생'이 아닌
'최항' 이라는 이름을 기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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