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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1호선 화재 오인 신고로 일부 운행 중단

입력 2019-12-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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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지상 환기구에서 지하 선로로 유입된 자동차 매연을 화재 연기로 잘못 인식해 일부 구간 전동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11분쯤 인천 1호선 선학역에서 문학 경기장역 구간을 운행하던 전동차 기관사가 지하 선로에서 다량의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선로에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하고 인천 시청역에서 문학경기장역 구간 전동차 운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연기의 출처를 조사하던 공사와 소방당국은 당시 선학역 인근 도로변 환기구 옆에 정차한 승합차에서 다량의 매연이 발생해 환기구로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천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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