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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북한, 선박 압류에 미국 비난

입력 2019-05-15 07:40 수정 2019-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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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와대 "한국당 빼고 회동 안 해"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동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대1 회동을 요구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한국당을 제외한 4당 대표와 우선적으로 회동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황교안 대표를 뺀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미 정찰기, 연일 수도권 상공 출격

북한이 최근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뒤 미군 정찰기가 잇따라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북한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간 추적항공 사이트 '에어 크래프트 스폿'은 미군의 RC-135 V 정찰기가 어제(14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정찰기는 지난 8일과 13일에도 수도권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3. 북한, 선박 압류에 미국 비난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이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압류한 데 대해 북한이 비난하면서 즉각 돌려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배는 북한 석탄을 불법 운송하는데 사용돼 제재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몰수 소송을 제기하면서 압류해 지난 11일 미국령 사모아에 예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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