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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추월하려다 음식점에 '쿵'…손님 등 7명 날벼락

입력 2014-11-05 07:53 수정 2014-11-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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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가던 택시를 추월하려던 승용차가 음식점을 들이받으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원인을 할 수 없는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신혜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가게 유리를 들이받고 멈춰 서 있습니다.

충격으로 유리벽 기둥이 휘어지고 가게 안은 난장판이 됐습니다.

어제(4일) 밤 10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월하려던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손님 등 7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북한산 국립공원 숨은벽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임야 10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

소방대원들이 문을 뜯어내자 집 안에 들어찬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부엌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꺼졌습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음식물이 과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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