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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즌 6호 홈런…김현수, 4타수 3안타 맹활약

입력 2016-05-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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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 선수가 여섯번째 홈런을 때렸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는 일주일 만에 선발 출장했는데 안타 3개를 뽑아내면서 맹활약했습니다.

구동회 기자입니다.

박병호, 시즌 6호 홈런…김현수, 4타수 3안타 맹활약
[기자]

미네소타가 디트로이트에 0대3으로 뒤진 4회말.

박병호가 시속 140km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립니다.

시즌 6호 홈런,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입니다.

비거리는 130m.

박병호의 홈런 평균 비거리는 4개 이상 홈런을 친 메이저리그 선수 중 2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박병호의 홈런에도 미네소타는 1대 4로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볼티모어가 시카고에 1대2로 역전을 허용한 3회말, 선두 타자 김현수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공 2개를 그냥 지켜 본 김현수는 세 번째 공을 잡아 당겨 1루 강습 타구를 만들어냅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2루타.

김현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첫 4타수 3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시즌 타율 6할 4푼 3리.

김현수가 선전했지만 볼티모어는 시카고에 7대 8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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