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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 상대로 창단 첫 스윕…한화도 삼성전 싹쓸이

입력 2015-06-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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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선 '꼴찌의 반란'이 화제입니다. 올시즌 꼴찌 kt는 롯데와 3연전에서 모두 이기면서 4연승을 달렸고 지난 시즌 꼴찌 한화는 강팀 삼성과 3연전에서 역시 모두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온누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회부터 kt 방망이에 불이 붙었습니다.

2사 만루, 장성우의 적시타로 두 점을 얻었고, 윤요섭이 3점 홈런을 보태며 첫 이닝부터 무려 5점을 올렸습니다.

2회엔 롯데 중견수 아두치의 실책으로 손쉽게 추가점을 낸 뒤 김상현의 2타점 적시타로 8:0까지 달아났습니다.

롯데가 강민호의 시즌 22호 투런포와 황재균의 투런 홈런으로 8:4까지 따라붙었지만 kt는 블랙의 우월 투런포와 마르테의 3타점 2루타, 장성우와 하준호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롯데에 16:6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장성우/kt : 친정팀을 상대로 창단 첫 스윕을 하게 돼 기쁘고 이 계기로 계속 더 성적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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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이색 시포로 시작된 삼성과 한화의 경기, 1:1로 팽팽하던 6회에 한화 최진행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5:2로 이긴 한화는 7년 만의 삼성전 싹쓸이를 기록했고, 삼성은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최다인 5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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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는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어느새 시즌 19호,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지만, 넥센은 KIA에 3:5로 졌습니다.

두산은 LG를 6:0으로 이겼고, NC와 SK의 문학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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