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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썰전 팬' 커밍아웃 한 유명 여배우 알고보니…

입력 2013-04-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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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김구라와 강용석 변호사,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썰전을 향한 '여배우들의 커밍아웃'에 주목했다.

김구라는 방송 시작부터 "많은 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본다고 커밍아웃을 하고 있다"며 "유명 여배우가 우리 방송을 챙겨 본다는 얘기가 있다"고 반가워 했다.

'썰전'의 팬인 '유명 여배우'의 정체는 강용석에 의해 밝혀졌다. 강용석은 "타 방송사에서 이영자와 방송을 한 적 있는데, 어느날 이영자가 맥주집에 있는데 나오라고 연락이 왔다"면서 "그 자리에 최화정이 있었다. 최화정은 그 자리에서 '썰전'을 잘 보고 있다며 '윤여정 선배님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썰전'의 팬인 '유명 여배우'의 정체는 바로 윤여정이었다. 이 이야기를 접한 김구라는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지명도는 있지만 감흥은 떨어진다. 유명 여배우라고 해 젊은 여배우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썰전' 시청 커밍아웃을 한 연예인께는 '예능심판자'코너에서 약간의 어드벤티지를 주겠다"며 이색적인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철희 소장은 "이효리도 (보는지 안 보는지) 한 번 물어봐 달라"며 '이효리 사랑'을 깨알 같이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연금 폐지 논란, 민주당 대선평가보고서, 박 대통령과 민주당의 첫 만찬 회동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 등 한 주간의 시사 이슈에 대해 성역 없는 토론을 벌였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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