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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 5·18 행사위 출범

입력 2018-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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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 5·18 행사위 출범

제38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가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라는 슬로건으로 6일 출범했다.

행사위는 국립 5·18민주묘지와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이날 출범식을 열고 올해 기념행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민 공모로 선정한 슬로건은 '5·18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 등 오월의 진실을 시민 힘으로 밝혀낸다'라는 의지와 '오월에서 통일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도록 만들어야 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위는 38주년 기조와 방향으로 사무국 마련 등 상설화, 신규사업 기획, 시대적 의미를 담은 기획사업 추진, 백서 발간 등 기념행사 평가와 정리 등을 채택했다.

출범선언문을 통해 "38주년 5·18기념행사를 통해 민주주의 완성과 한반도 평화를 열도록 광주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위는 5·18 전야제인 17일이 목요일이고 38주년 당일은 금요일인 일정을 고려해 추모 분위기가 주말까지 이어지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 5개 자치구, 전남 22개 시·군, 전국 광역단체 단위로 행사위원회를 각각 꾸려 주체별로 5월 추모 기간 내내 기획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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