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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에서 농약 성분 검출…유통업계 긴장

입력 2016-02-29 11:34 수정 2016-02-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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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입 맥주 많이 마시는데요, 독일 인기 맥주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국내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독일 뮌헨환경연구소는 독일 맥주 14종에서 검출된 제초제 성분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분류한 암 유발 가능 물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14종에는 국내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다수 포함돼 있는데요, 7개 제품을 판매 중인 이마트 측은 논란이 된 성분이 국내 기준에는 없는 물질이라 해외 제조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개 제품을 판매 중인 롯데마트 측도 제품 확인 후 철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독일 맥주업계는 문제가 된 성분은 성인이 하루 맥주 1000리터를 마셔야 인체에 해롭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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