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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1회 박수 받아…총5차례 평균 30차례에 미달

입력 2016-06-13 12:55

이제껏 총 5회 국회 연설…평균 30회 박수 받아
여야 큰 대립없이 차분한 분위기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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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총 5회 국회 연설…평균 30회 박수 받아
여야 큰 대립없이 차분한 분위기서 연설

박 대통령 21회 박수 받아…총5차례 평균 30차례에 미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20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여야 의원들로부터 총21차례의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 임기 중 열린 총 5번의 국회 연설 중에서 2번째로 적은 박수를 받은 셈이다.

박 대통령은 첫 번째 국회 시정연설이었던 2013년 11월18일에는 여당으로부터만 32회 박수를 받았다. 2014년 10월29일 두 번째 시정연설에서는 여당으로부터 27회 박수를 받았다. 복지를 강조한 일부 대목에서만 야당 의원의 박수를 끌어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여야 대립이 극심했던 세번째 시정연설 때는 여당으로부터만 54회 박수를 받았다. 4·13 총선을 앞둔 올해 2월16일 시정연설 때는 새누리당으로부터만 16회 박수를 받아,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 사상 최소 박수를 기록했다.

다만 여당만의 일방적인 박수를 받았던 지난 2월 연설 때와 달리 이번 연설에서는 야당인 국민의당 지도부에서도 이따금씩 박수가 나왔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박 대통령을 향해 수차례 박수를 보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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