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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통합 행보' 마크롱, 또 선거혁명

입력 2017-06-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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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 출구조사 결과, 의석 하나 없던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이 전체 의석의 4분의 3가량을 휩쓰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좌우 노선으로 구분됐던 프랑스 정계가 마크롱 중심의 중도 정당으로 대체돼가는 겁니다. 대선 이후 포용과 소통 행보를 이어간 마크롱의 인기가 기적 같은 승리를 연출한 겁니다.

반면 영국의 메이 총리는 자신했던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브렉시트와 연정 구상 등에서 불통 행보를 보인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결국, 일방적인 리더십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두 지도자에게서 찾아보게 됩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정치 구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통합과 포용이라는 진리를 새삼 깨닫습니다.

오늘(12일)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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