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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프랑스 바꾸는 '마크롱 실험'

입력 2017-06-08 19:07 수정 2017-06-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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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수가 하나도 없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이 사흘 뒤 총선에서 과반을 넘겨 압승할 게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선거 한 번 치른 적 없는 40세 신예가 대통령이 되는 기적을 연출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정치혁명을 앞둔 겁니다.

마크롱은 대선 승리 후에 통합 내각과 남녀 동수 내각을 구성했고, 푸틴과 트럼프 등 이른바 스트롱맨들과의 외교전에서도 확실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온갖 직업군을 망라한 신인들을 공천하는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마크롱의 파격 실험에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건 자기 나라 정치를 바꾸고 싶다는 열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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