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에 헐크가 나온다?…어벤져스2 예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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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에 헐크가 나온다?…어벤져스2 예고 장면

입력 2013-04-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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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가 개봉 나흘 만에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어벤져스2'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먼저, '아이언맨3'는 영웅으로의 삶에 회의를 느낀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세계 정복을 꿈꾸는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의 습격을 받고 위기에 빠지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토니가 영웅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결정적인 계기는 '어벤져스'의 뉴욕 전투 때문이다. 이로 인해 토니는 원격 조정이 가능한 슈트 나크42를 개발해 낸다. 이후 만다린과 혈투를 벌이는 아이언맨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화의 끝부분에서는 '어벤져스'에서 헐크로 출연했던 마크 러팔로가 등장해 "나는 인내심이 없다"는 대사를 던진다. 이는 '아이언맨3'가 '어벤져스2'와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 이 때문에 관객들은 2015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2'에 벌써부터 관심을 표하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