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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운전 중 문자 보내려다 '쾅'…아찔 사고

입력 2019-08-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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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덕 무너지며 집 두 채 '와르르'…6명 숨져

칠레의 한 마을에서 언덕이 내려앉으며 집 2채가 함께 무너져서 지금까지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 지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경사진 언덕의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그 위에 자리 잡은 집 2가 함께 무너진 것인데요.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붕괴 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적어도 4명이 무너진 잔해에 깔려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 호주서 700㎏ 7300억원 규모 마약 적발

호주 브리즈번 인근의 한 건물에서는 700kg이 넘는 양의 마약, 엑스터시가 적발됐습니다. 값으로 따지면 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300억 원에 달하는데요. 경찰은 이와 관련해 호주와 영국 국적의 시민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3. 운전 중 문자 보내려다 '쾅'…미국서 아찔 사고

운전 중에 휴대전화로 문자 보낸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단 몇 초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검은 차량이 별안간 도로 옆의 전봇대를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차는 뒤집히고 나무로 된 전봇대는 세 동강이 났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도로에서 운전 도중 운전자가 문자를 보내다 벌어진 사고인데요.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소셜 미디어에 사고 영상을 올리면서 단 몇 초만 휴대전화에 눈을 돌려도큰 사고가 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 이탈리아서 2800억원 로또 대박…역대 최고액

이탈리아의 한 복권 판매처 관계자가 들고 있는 이 복권. 우리 돈으로 무려 2800억 원에 당첨된 복권입니다. 해당 복권인 '수페르에날 로또'가 도입된 지 22년 만에 가장 큰 당첨 금액인데요. 이 복권의 당첨 확률은 약 6억 분의 1 정도라고 합니다. 당첨된 복권을 산 행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 남자 아이 없는 마을…소녀들 특별한 직업훈련

소녀들이 열심히 소방 훈련 중인 이곳! 폴란드 남서쪽의 한 마을인데요. 어린아이까지 다 같이 모여 이렇게 소방 훈련을 하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이 소녀들이 성인이 될 때쯤이면 이 마을에는 더는 소방관을 할 남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이 마을에서는 2010년 이후로 남자아이가 단 1명도 태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가까운 미래에는 이 마을에서는 여성이 모든 직군의 일을 맡아서 해야 합니다. 소방훈련에 참여한 한 소녀는 여자도 충분히 남자가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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