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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총소리인 줄 알고'…뉴욕서 대피 소동

입력 2019-08-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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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소리인 줄 알고'…뉴욕 타임스스퀘어서 대피 소동

잇따른 총기 난사사건에 두려움에 휩싸인 미국에서 오토바이 굉음을 총소리로 오인해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황급히 도망칩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오토바이에서 난 큰 소리를 총소리로 착각한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도망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리는 이내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급하게 달려가다가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후 뉴욕 경찰은 총성이 아닌 오토바이 소리라며 총격범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 미 신문사에 무장괴한 난입 신고…직원들 대피

이튿날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는 한 신문사 건물에서는 총을 든 괴한이 난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놀란 직원들이 급히 대피했고, 헬기와 함께 경찰들이 곧바로 출동했는데요. 건물 안 곳곳을 뒤져봤지만 총격의 흔적이나 수상한 사람은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무장괴한 난입 신고는 소동으로 일단락됐는데요.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에 미국 시민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3. 페루서 240억원 규모 '100달러' 위조지폐 적발

미국의 100달러 지폐와 똑같이 생긴 이것, 페루에서 적발된 위조지폐입니다. 인쇄한 위조지폐를 차에 실어 옮기려던 걸 경찰이 붙잡았는데요. 압수한 위조지폐는 모두 2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40억 원이 넘는 양입니다. 지금까지 페루에서 적발된 위조지폐 중 가장 큰 액수인데요. 페루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4. '아기 출입 허락한 적 없어' 국회의사당서 쫓겨난 의원

케냐의 한 여성 국회의원이 자신의 아기를 안고 국회의사당에 들어갔다가 쫓겨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자, 여성 의원은 직접 아기를 안고 국회의사당에 들어왔는데요. 하지만 이를 본 다른 의원이 출입을 허락한 사람 외에는 국회의사당에 들어올 수 없다며 당장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의견 충돌 끝에 결국 이 의원은 아기와 함께 쫓겨났는데요. 해당 의원은 아기를 돌볼 시설이 부족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5. '펄쩍펄쩍' 용맹하게 개울 건너는 아기 사자

앞장선 어미를 따라 아기 사자도 개울에 들어섭니다. 수심이 얕지만 아직 어린 사자들에겐 물이 턱까지 차오르는데요. 하지만 이 정도로는 정글의 왕 사자의 앞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차례로 줄을 서서 한 마리씩, 펄쩍펄쩍 용맹하게 개울을 건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물보호 구역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용감하게 개울을 건너는 아기 사자들의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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