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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0…민주당 '부산', 한국당 '수도권' 유세전

입력 2018-06-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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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이었습니다. 어제(2일) 경남·울산을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했습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부산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 평화를 위해 민주당 후보를 뽑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평화의 발목 잡는 야당을 자유한국당을 응징하는 것이고, 일자리예산 그렇게 대통령이 호소해도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 야당에게 회초리를…]

어제 울산과 김해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도 이른바 '부울경'에 집중한 겁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당초 잡혀있던 충청권 지원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선거 전략 구상을 위한 비공개 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대신 김성태 원내대표가 서울과 인천 등을 오가며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보수와 진보의 균형을 위해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 더 번영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당이 헌신하겠습니다.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한국당이 분발하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서울 강남에 총출동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유승민 공동대표, 손학규 선대위원장 등이 한데 모여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각각 호남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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