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의화 "KF-X 사업, 국회 차원 조사 필요"

입력 2015-10-20 14: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의화 "KF-X 사업, 국회 차원 조사 필요"


정의화 국회의장은 20일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KF-X에 대해서는 중요한 기술에 대한 이전이 안됐기 때문에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국회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국정조사와 국정감사에 대한 법이 있는데, 거기에 준해서 조사하다보면 증인신청부터 많은 논란을 거듭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의장이 된 후 상임위 별로 할 수 있는 청문회는 간편하게 할 필요가 있겠다고 봤다"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소청문회를 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쓸데없는 의구심이나 헛소문이 생기지 않게끔 철저하게 나서야 한다"며 "국정조사에 대한 법 절차에 따르고자 하면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칠 수 있다. KF-X사업에 대한 문제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주철기·김재춘 교체 눈길…'전투기·역사 교과서' 문책 '전투기 굴욕외교 논란' 증폭…김관진·한민구 책임론 새정치연합 "청와대 개각,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인사" 국방부 "KF-X 기술이전 요청…굴욕외교 아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