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진도 여객선 침몰로 여행사 여성 직원 사망

입력 2014-04-16 12: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승객 등 477명이 탑승한 6647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여성 승객 1명이 사망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박지영(27·여)씨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여행사 매니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 현재 탑승객 477명 중 168명이 구조됐으며 세월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구조된 탑승객 중 부상자는 진도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에 이송됐으나 경상자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해경은 세월호가 암초에 부딪혀 파공이 발생해 침몰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