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 전 대통령 첫 조사 10시께 시작…오후 6시전에 끝낸다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검찰, 박 전 대통령 첫 조사 10시께 시작…오후 6시전에 끝낸다

입력 2017-04-04 10:28

조사엔 한웅재 부장검사 등 3명 투입
'뇌물죄' 혐의 입증 조사에 집중할듯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조사엔 한웅재 부장검사 등 3명 투입
'뇌물죄' 혐의 입증 조사에 집중할듯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조사팀을 파견했다. 이날 조사에는 한웅재 형사8부장이 나섰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오전 9시20분 한웅재 부장을 비롯한 조사팀이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오전 10시께부터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에는 한 부장과 보조검사 한명, 여성수사관 한명이 함께 갔다. 이원석 특수1부장은 이번 조사에 동행하지 않았다.

검찰은 구치소 사정 상 조사가 밤 늦게까지 이뤄지지 않고, 오후 6시 이전에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삼성그룹 뇌물수수 혐의 보강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이 기업들로부터 직접 돈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뇌물수수 혐의 입증을 위해 최씨와 공모 사실을 입증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많다.

(뉴시스)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