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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찾은 동생, 경찰의 도움으로 2시간 만에 재회

입력 2013-07-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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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찾은 동생, 경찰의 도움으로 2시간 만에 재회


'47년 만에 찾은 동생'

47년 만에 찾은 동생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있다.

최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에 사는 김모(68)할아버지는 경찰의 도움으로 47년 만에 동생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모 할아버지는 제주시 한림파출소를 찾아 어렸을 때 부산시 한 고아원에서 함께 지내다 헤어진 동생을 찾을 수 있는 문의했다. 김모 할아버지는 군에 입대를 하고 동생은 다른 곳에 입양 되면서 헤어졌다.

이 사연을 들은 경찰은 친동생의 개명 전·후 이름을 전산으로 조회했고, 그 결과 김모 할아버지의 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이후 경찰의 남긴 메시지를 보고 2시간 후 전화가 걸려왔고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회했다.

알고보니 동생도 4년 전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형을 찾았지만 당시 형은 선원일 때문에 바다에 나가있어 방송을 시청하지 못했다고 한다.

47년 만에 찾은 동생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47년 만에 찾은 동생, 감동적이다" "47년 만에 찾은 동생, 경찰의 도움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텐데 대단하다" "47년 만에 찾은 동생, 평생 서로 기대며 행복하게 사세요" "47년 만에 찾은 동생, 훈훈한 경찰들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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