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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긴 승부 끝냈다

입력 2013-07-04 13:42 수정 2013-07-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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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긴 승부 끝냈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로 시작해 추신수로 끝났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나섰던 추신수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연장 11회말 끝내기 적시타를 날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로 시작한 신시네티의 공격이 추신수에 의해 끝난 셈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좌완 배리 지토를 선발로 냈음에도 추신수는 1번 타자로 출전했다.

1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깔끔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2루를 훔치며 시즌 9호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신수의 진가는 연장 11회말에 발휘됐다. 2사 1, 2루 찬스에서 좌완 하비에르 로페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72마일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끝내기 적시타를 때렸다.

시즌 2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신시네티는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3-2로 눌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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