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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이란-이라크 국경지대 강진…7.2 규모

입력 2017-11-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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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지대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7.2라고 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인명 피해를 포함해서 피해 상황이 집계됐습니까?

[기자]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만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소식은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9시 18분쯤 발생했고, 진앙의 깊이는 33.9㎞로 측정됐습니다.

인구가 집중된 지역은 아니지만, 일부 마을의 건물이 무너지고 전기가 끊겼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정치 관련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동행한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백악관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주시하고 그 내용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의혹에 대해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켈리 비서실장 자신은 대통령의 트윗을 구독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트윗은 트윗일 뿐, 백악관 참모진들은 정상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정책을 개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그리고 수험생들과 또 부모님들, 긴장감 속에 이번 주 시작하시겠죠. 이번 주 목요일이 수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문제지 운반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요?

[기자]

네, 교육부가 밝힌 내용입니다. 2018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조금 전인 오늘 오전 7시반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는 내용입니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관됐다가 수능 당일 오전, 전국 1천여 곳의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

한편 조금 전인 오늘 오전 7시 15분쯤엔 서울지하철 2호선이 고장으로 인해 지연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 내선순환 방향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고장 관련해 전달은 받았지만, 고장 원인이나 상세한 상태는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고 조치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가 오늘 오후에 국회에서 열린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오늘 의원총회는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복당 절차를 문제삼으며 소집됐습니다.

그러나 홍준표 당 대표는 절차적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는 상황이어서 의총이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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