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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의 공포'…이번주 극장가 무시무시한 이야기 2편

입력 2016-04-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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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금의 공포'. 아침부터 무시무시한 이야기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 극장가에 감금을 소재로 한 두 편의 영화가 찾아옵니다.

구동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사설 정신병원.

이유 없이 끌려온 수아는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 사건을 눈치 챈 탐사PD가 취재에 들어가면서 정신병원의 추악한 진실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철하 감독 : 아직도 우리 사회는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도와달라 마음속으로만 이야기하지 서로 손을 못 내미는 사회 같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모든 이야기를 뒤엎는 반전까지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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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미셸.

미셸을 구했다고 주장하는 하워드는 지구가 오염돼 이곳을 나가면 죽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자발적 감금을 선택한 미셸.

하지만 하워드의 살인 흔적이 발견되고, 미셸은 죽음을 무릅쓴 탈출에 감행하지만 그 앞엔 더 큰 공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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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 없는 실력 탓에 모두가 무시하지만 스키 선수의 꿈을 놓지 않던 에디.

퇴출된 천재 스키 점프 선수 브론스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우정은 에디를 꿈의 무대로 이끕니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있었던 실화를 소재로 한 '독수리 에디'는 영화 '더 울버린'으로 유명한 배우 휴 잭맨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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