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깜짝 결혼 발표, 알고보니 예비신부는 '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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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깜짝 결혼 발표, 알고보니 예비신부는 '임신 중'

입력 2013-06-04 14:27 수정 2013-06-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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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결혼 발표'

배우 김재원(32)의 예비신부가 임신 2개월에 접어들었다.

4일 김재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재원의 예비신부가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재원은 4일 자신의 팬카페에 '28일 저와 함께 평생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사람과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장소는 라움 예식장이고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좀 이른 결정이 아닌가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걸어갈 제 배우 인생에 있어 안정된 생활,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했다'며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여러분들의 마음을 복잡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좋은 배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예비신부와는 동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지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동갑내기 일반 회사원이다'며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내가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설명했다.

김재원 결혼 발표 소식에 "김재원 결혼 발표, 정말 축하한다" "김재원 결혼 발표, 정말 깜짝 놀라긴 했지만 행복하길 빌께요" "김재원 결혼 발표, 이쁜 아이 낳고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