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지방선거 인사이드] 중대변수 될 사전 선거…투표 방법은

입력 2014-05-19 17: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방선거의 속살을 파헤친다! 지방선거 인사이드입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먼저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가 전국단위로는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사전 신고 없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가면 되는데요. 이 사전투표제, 어떤 건지 제가 한 번 체험해봤습니다. 같이 보시죠.

저는 지금 모의로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 신분증도 모의인데요, 이 신분증 이용해서 사전투표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단말기는 선관위에서 이번 선거부터 처음으로 도입한 본인확인시스템입니다. 이 신분증을 기계에 넣으면 본인이 거주하고 지역에 맞는 투표용지가 자동으로 출력이 되게 됩니다.

이제부터 투표하러 가보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기표소는요, 특이하게 가림막이 따로 없죠. 만약에 가림막이 있는 상태에서 투표를 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이 가림막을 가려놓고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투표를 했다고 가정을 하고 이 투표용지를 넣어보겠습니다. 기존 지역에서 투표를 하신 분들은 이 투표용지 그대로 넣으시면 되고요, 기존에 살던 지역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투표를 하시는 분들은 관외 투표용지입니다, 이 봉투에 투표용지를 넣어서 투표를 하면 됩니다.

이번 사전 투표제가 주목받는 이유! 다름 아닌 황금연휴 때문입니다. 6월 4일 수요일은 임시공휴일. 이어 현충일과 주말이 이어지죠. 하루만 휴가 내면 5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투표율이 낮아질 것을 우려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든 미리 투표 가능하니, 투표 당일 시간 안되시는 분들! 꼭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방선거 인사이드였습니다.

관련기사

[지방선거 인사이드] '1승15패' 17번째 도전…이색 출마자들 [지방선거 인사이드] 정책? 인물? 유권자, 실제 선거에선… [지방선거 인사이드] '세월호 사고' 표심에 미친 영향은? [지방선거 인사이드] 강남 좌파? 강북 우파? 뒤바뀐 지지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