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민주당] 문, 페이스북 방송 출연…투표 독려 메시지

입력 2017-05-09 17: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번엔 현재 각당 표정이 어떤지 궁금하거든요. 각 당의 취재기자들을 연결해서 당 상황실, 당 상황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현재 투표율 또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민주당의 분석은 어떻습니까?

[기자]

문 후보 측은 현재 투표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에 고무적이면서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함께 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감이 큰 지지층과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줘야 문 후보에게 상당히 유리하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문 후보는 예정에 없던 긴급 일정을 하나 잡았는데요. 잠시 전인 오후 3시에 자택에서 당사를 찾아 페이스북 방송에 출연한겁니다.

[앵커]

지금 페이스북 이야기를 했는데, 문 후보가 어떤 내용으로 페이스북 방송에 직접 출연한거죠?

[기자]

네, 선거 막판까지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내기 위함입니다. 당사 지하 1층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15분간 페이스북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문 후보는 오늘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욕심 같아서는 80% 중반을 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표율이 80%를 넘는다면 지난 97년 이후 20년 만에 80%를 넘는 기록을 세우는 겁니다.

문 후보는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투표에 참여해달라고"고 유권자들에 호소했습니다.

[앵커]

문 후보는 개표방송을 어디서 시청할까요?

[기자]

페이스북 방송을 끝낸 뒤 당사에 있는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후에 자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택에서 개표 방송을 보다가, 당략이 윤곽을 나타내는 11시 전후에 이곳 선거 상황실에 올 것으로 현재까지 계획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총 500석 규모의 국회 대회의실인데요.

11대의 TV모니터가 마련돼 개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저녁 7시 반쯤 이곳을 찾아 같이 개표 진행 상황을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문재인, 페이스북 방송 직접 출연…압도적 승리 기대 투표 마감까지 '페이스북 라이브'…문재인 직접 출연 "선거가 끝나면 우린 하나"…문재인 '투표 독려' 계속 문재인, 투표 뒤 자택으로…민주당 "투표해야 당선" 민주당 캠프는 지금…선거 당일에도 온라인 투표 독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