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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면 우린 하나"…문재인 '투표 독려' 계속

입력 2017-05-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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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 먼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현주 기자, 앞서 저희가 화면으로도 봤습니다만 문재인 후보는 오전 중에 투표를 마쳤죠?

[기자]

네, 문재인 후보는 오전 8시 30분 서울 홍은중학교에서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투표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문 후보는 "선거가 끝나면 이제부터 우린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9일) 오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더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독려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문 후보 측은 "온라인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추가로 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문재인 후보 뿐만 아니라 민주당 차원에서도 투표 독려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거죠.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증샷을 공유하거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에는 자정까지 막판 선거운동에 총력을 다했는데요. 오전까지는 국회 밖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여있는 상황이고요.

오후가 되면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모여 함께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오후 8시가 되어서 개표가 시작되면 그 결과에 따라서 이곳 분위기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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