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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 싫어' 백민정 공식 사과 "생각이 짧았습니다"

입력 2013-07-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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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 싫어' 백민정 공식 사과 "생각이 짧았습니다"

'백민정 공식 사과'

사인회 관련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뮤지컬 배우 백민정이 공식 사과했다.

백민정은 21일 자신의 트위터(@sandrabaik)에 "공연 후 체력적으로 지켜 있는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생각이 짧았다.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관객들의 사랑이 절대적이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뮤지컬을 아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가벼이 여긴 것이 아님을 헤아려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백민정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무시하는 처서라는 비난을 받았다.

백민정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은 "백민정 공식 사과, 왠지 씁쓸하다", "백민정 공식 사과, 팬들 사랑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 진심이길 빕니다", "백민정 공식 사과, SNS는 누구나 보는 만큼 신중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민정은 공식 사과에 나섰지만 출연 중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서 하차하게 됐다. '두 도시 이야기' 측은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백민정이 맡은 마담 드파르지 역이 신영숙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백민정 공식 사과, 백민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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