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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높은 투표율에 고무적" 막판까지 투표 독려

입력 2017-05-09 17:25 수정 2017-05-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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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국회 헌정기념관 가보겠습니다. 국민의당 선거상황실이 꾸려진 곳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승기 기자, 현재 투표율이 높은 걸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 국민의당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국민의당은 높은 투표율에 고무적이라는 반응입니다.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보층이나 부동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를 했고, 이들이 안 후보에게 투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선에선 투표 당일에도 온라인 선거 운동이 허용된 만큼, 국민의당은 막판까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투표 독려에 힘쓰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오후 4시부터 홍대 근처 한 카페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당 당직자들은 개표를 어디서 지켜볼 예정인가요?

[기자]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8시쯤 이곳 상황실을 찾아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투표 후 첫 일정으로 당사를 방문한 뒤 이후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는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윤곽이 나오면 당사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볼 수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가 투표 후 첫 일정으로 당사를 방문했다면서요? 당직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습니까?

[기자]

안철수 후보는 오후 2시쯤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를 방문했습니다.

당사 외벽에 붙은 응원 문구를 찬찬히 읽어보고 일일이 당직자, 자원봉사자들과 악수도 나눴습니다.

안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이 투표를 많이 해줘야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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