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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경기도, 김문수 안 나오면…' 새누리당의 고민

입력 2014-01-14 21:49 수정 2014-09-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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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지방선거에서 관심이 모아지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기도입니다. 이 지역은 김문수 현 지사가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더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

구동회 기자의 보도를 전해드리고 김문수 지사를 직접 스튜디오에서 만나겠습니다.

[기자]

서울과 함께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

새누리당에선 원유철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정병국 의원도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친박근혜계 핵심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차출설도 나옵니다.

하지만 거론되는 후보들의 경쟁력은 김 지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 때문에 당내에선 김 지사의 출마 촉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 중진의원이 됐든 누가 됐든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이 필요하다고하면 몸을 던져서 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자세를 갖춘 사람은 어떤 사람도 예외가 없는 거죠.]

민주당도 느긋한 입장은 아닙니다.

경기 지사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지만 김문수 지사가 선거에 나서는 걸 가정해 조사하면 모두 열세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자대결을 전제로 한 여론조사의 경우 김 지사는 30%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지만 민주당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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