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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폭우 덮친 레바논…카약 타고 이동하는 시민

입력 2019-12-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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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에 잠긴 거리서 카약 타는 시민…레바논 홍수

레바논에서 일요일 오전부터 쏟아진 폭우에 홍수가 나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에 잠긴 거리에서 한 주민이 카약을 탑니다. 현지시간 9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레바논 곳곳에서 홍수가 났는데요. 도심과 고속도로 등이 물에 잠기며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 중국 쓰촨성서 규모 4.6 지진…주민들 불안감

학교에 있던 아이들이 교실에서 급히 뛰쳐나옵니다. 현지시간 9일 오후, 중국 쓰촨성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났습니다. 아직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쓰촨성에서는 지난 9월과 6월에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진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3.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서 술 취한 너구리 '비틀'

독일의 한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너구리 한 마리가 술에 취한 채 발견됐습니다. 너구리가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어기적 어기적 걸어갑니다. 시민들이 마시다가 남긴 술을 먹고 취한 것인데요. 구경하는 사람들 사이를 누비다가, 힘에 부치는지 거리에 드러누워 버렸습니다. 소방대가 출동해 너구리를 동물 보호소로 데려갔는데요. 어쩐 이유에서인지 사냥꾼에게 넘겨져서 결국 사살됐다고 합니다.

4. 아이와 부모가 '덩실덩실'…미 이색 클럽 '흥행'

덩실덩실 신이 난 아이들이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네 살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이색 클럽인데요. 부모들은 보호자의 자격으로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 클럽은 일요일 아침에 가장 붐빈다고 하는데요. 음악은 팝송 장르 중에 선곡됩니다. 한 살 이하의 아기라면 특별히 무료 입장이 가능한데요, 어찌나 반응이 뜨거운지, 내년 4월분까지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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