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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택시 타려는 승객에 주먹질한 기사…왜?

입력 2019-12-09 08:18 수정 2019-12-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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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서 화물차 넘어지며 차량 덮쳐…7명 숨져

중국 윈난성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덮쳐 7명이 숨졌습니다. 화물차에 깔린 흰색 차량이 처참하게 찌그러졌습니다. 현지시간 7일, 윈난성의 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도로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졌는데요.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깔려버렸습니다. 7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2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당국이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폭우에 절벽 '와르르'…뉴질랜드 남부서 홍수

거대한 절벽이 와르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뉴질랜드 남부 지역에서 지난 주말 동안 쏟아진 비에 홍수가 났는데요. 폭우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고, 도로는 물에 잠겼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 이탈리아서 택시기사 폭행에 승객 코뼈 부러져

이탈리아에서 한 택시 운전사가 휘두른 주먹에 승객의 코뼈가 부러졌는데요.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말, 이탈리아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 인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택시에 타려는 남성이 운전사에게 미터기를 먼저 켜달라고 요구했는데요. 택시 운전사가 이를 거절하며 승강이를 벌이다가 이내 남성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것입니다. 넘어진 남성은 바닥에 얼굴을 부딪쳐서 코뼈가 부러졌는데요.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택시 운전사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4. 사이프러스서 화물선 일부러 침몰…인공 어초 조성

화물선이 기우는가 싶더니 그대로 바닷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사이프러스 인근 바다에서 인공 어초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화물선을 침몰시킨 것인데요. 해양생물들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화물선을 침몰시키는 건 이 지역에선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입니다. 사이프러스 환경부 장관은 성공적으로 인공 어초가 만들어진다면 해양생물 다양화와 더불어 관광 산업까지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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