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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성폭행 신고했다고…산 채로 불태워진 여성

입력 2019-12-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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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폭행 신고?…인도서 산 채로 불태워진 여성

인도에서 집단 성폭행 가해자가 범행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 여성의 몸에 불을 지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인도의 한 여성이 자신을 집단 성폭행한 남성 5명을 고소했는데요. 현지시간 5일, 재판을 위해 법원으로 가던 길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가해 남성 중 보석으로 풀려난 3명과, 이들의 친구 2명이 여성의 몸에 인화 물질을 부은 후 불을 붙인 것인데요. 피해 여성은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불을 지른 다섯 남성은 모두 체포됐는데요. 충격적인 소식에 시민들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 나이지리아 남부 도시서 송유관 폭발…1명 숨져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현지시간 5일,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남부 도시 라고스에서 송유관이 폭발했는데요. 폭발의 여파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데요.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석유 생산국으로 몰래 원유를 훔쳐 가려는 절도범들로 인해 기름 유출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3. 그리스 아테네 호텔서 '아찔' 화재…20명 구조

현지시간 5일, 그리스 아테네 도심의 한 호텔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가 사다리차를 동원해 20명을 구조했는데요. 이중 몇몇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국은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건물 25층 높이…중남미 최대 규모 관람차 등장

브라질 리우데자 네이루에 중남미 최대 규모의 회전 관람차가 설치됐습니다. '리우 스타'라는 이름의 이 회전 관람차. 높이가 건물 25층과 맞먹는 88m로 중남미 최대 규모입니다. 최대 8명이 탈 수 있는 곤돌라 54개가 달려있는데요. 한 바퀴를 도는 시간은 약 20분으로 리우 시내의 모습과, 대서양 해변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현지시간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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