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슬리피, 지옥훈련에 눈물 "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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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슬리피, 지옥훈련에 눈물 "서러웠다"

입력 2015-05-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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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에서 슬리피가 SSU 체조에 눈물을 보여 화제다.

지난 24일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멤버들은 세계최강 SSU 교육생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슬리피는 지옥의 SSU체조에서 열외 돼 무거운 타이거를 두른 채 일대일 특별관리 훈련을 받았다.

바닥난 체력에 허둥대는 슬리피를 향해 교관은 "빨리빨리 안 움직이나"라며 소리쳤고, 구령을 크게 붙이라며 계속해서 슬리피를 몰아붙여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후 슬리피는 인터뷰에서 "너무 서러웠다. 안돼서 갔는데, 내가 안하려고 하는 게 아닌데 억울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나한테 화가 나서"라며 "막 울분에 복받쳐서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당시 감정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슬리피, 다시 봤다", "슬리피, 진정한 진짜 사이다" "너무 감동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진짜사나이 캡쳐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