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황교안 새 총리 후보자, 그는 누구인가?

입력 2015-05-22 11: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황교안 새 총리 후보자, 그는 누구인가?

황교안 총리 내정자는 대검찰청 공안과장과 서울지검 공안부장 등을 지낸 공안 검사 출신이다.

공안 수사의 교과서로 불리는 '국가보안법 해설'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미스터 국가보안법'이라는 별명이 붙은 계기가 됐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던 2005년에는 강정구 동국대 교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속 수사를 고집하다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천정배 당시 법무장관과 충돌했다.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로펌 변호사로 변신해 열일곱 달 동안 수임료 16억 원을 받았다. 장관 인사청문회 때 이 문제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데 반대해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었다.

정부 대리인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성완종 리스트' 물타기 의혹이 제기된 특별사면 수사 가능성을 언급해 박 대통령의 지침에 따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지난 2월 시민단체 경실련의 각 분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국정 쇄신을 위해 반드시 교체해야 할 국무위원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나란히 1, 2위에 오르기도 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만수르 회사, 한국 정부 상대로 소송 제기…이유는? 5월 전국 축제 정보, 5월 주말에 가볼만한 명소는?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출연료 주니까 딱 그만큼만…" 조현아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재판부의 판단은? '님과 함께2' 안문숙, 김범수 적극 스킨십에 "심장 터지는 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