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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신고리 5·6호기 운명, 10월 20일 결정

입력 2017-08-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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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고리 5·6호기 운명, 10월 20일 결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가 원자력발전소 공사 재개 여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담아서 오는 10월 20일, 정부에 최종 의견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다음 주 금요일부터 시민 2만 명을 대상으로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1차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2. '가습기 살균제 판매' 대형마트 2심서 감형

독성 물질이 들어간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한 대형마트 관계자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와 김원회 전 홈플러스 본부장의 형량을 1심보다 1년씩 줄여, 각각 금고 3년과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특별법 제정 등으로 피해자들이 배상을 받거나 받을 수 있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지만, 피해자들은 감형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 "백인우월주의 반대"…미국서도 촛불시위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시위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이 촛불로 가득 찼습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식을 가진 뒤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했던 길을 따라서 촛불행렬을 이어 가며 인종증오와 폭력에 반대했습니다.

4. 놀림 받던 '대변초등학교'…이름 바꾼다

학교 이름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명 바꾸기 운동까지 불러왔던, 부산 기장군 대변초등학교의 교명이 개교 55년 만에 바뀔 전망입니다. 대변초등학교는 최근 교명 변경을 위한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고, 이달말 쯤 해운대 교육지원청에 정식으로 개명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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