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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뉴욕 트럼프 타워서 4억원 상당 보석 도난

입력 2019-09-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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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냐서 학교 무너져…7명 사망·50여명 부상

동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한 학교가 무너져서 학생 7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장은 처참한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23일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2층짜리 사립학교 건물이 무너졌는데요. 지금까지 학생 7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쳐서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무너진 학교는 무허가 건물로, 날림공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국이 학교가 무너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영국 여행사 토머스 쿡 파산 피해 일파만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사인 영국의 '토머스 쿡'이 파산하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5개 항공사를 운영하던 토머스 쿡은 연간 이용객이 600만 명이 넘는데요.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파산을 맞았습니다. 토머스 쿡을 통해 해외여행에 나선 영국민 15만여 명은 발이 묶였는데요. 이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영국 당국이 임시 비행기까지 대거 편성했습니다. 영국민 외에 전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서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3. 물에 잠긴 마을…캄보디아 홍수로 16명 숨져

마을이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우기가 계속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이달 초부터 쏟아진 비로 8개 주에서 홍수가 났는데요. 지금까지 16명이 숨지고 6만여 채의 집이 물에 잠겼습니다. 사찰과 병원도 홍수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캄보디아 기상 당국은 다른 지역에서도 홍수가 날 위험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 뉴욕 트럼프 타워서 4억원 상당 보석 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최근 고가의 보석을 도둑맞는 일이 2건이나 있었습니다. 트럼프 타워에 사는 주민 2명이 최근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습니다.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등의 보석류가 없어진 것인데요. 피해액이 우리 돈으로 4억 원이 넘습니다. 트럼프 타워는 고급 주거시설인 데다가 꼭대기 층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가 있어서 경비가 삼엄하기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정작 도둑을 막지 못한 겁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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