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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뿔 잡고 '영차'…진흙탕 빠진 사슴 구조

입력 2019-09-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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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주황색 종이 팔찌' 3명 사망·4명 병원행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중년 남성들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이들 모두 주황색 종이 팔찌를 차고 있어 의문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남성들은 피츠버그 곳곳의 거리와 엘리베이터 등에서 발견됐는데요. 발견 당시 이미 숨을 거뒀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들 모두 약물 과다 복용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특이하게 남성들은 모두 주황색 팔찌를 차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이 팔찌를 어디서 누가 나눠준 것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 미 양로원 불 80여 명 구조…소방관 2명 다쳐

현지시간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앨런타운에 있는 한 양로원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당시 건물 안에는 노인과 직원 등 80여 명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모두 큰 부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관 2명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등 다쳤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건물 밖에서 시작된 불이 지붕 쪽으로 옮겨붙었다고 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파키스탄서 산길 버스 바위 충돌…26명 사망

버스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 산길을 따라 돌던 버스가 그만 중심을 잃고 바위에 부딪힌 것입니다. 사고 당시, 40명 안팎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요.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26명이 숨지고 10명 넘게 다쳤습니다.

(화면출처 : DAWN)

4. '번쩍' 호주 태즈메이니아 밤하늘 밝힌 유성

호주 태즈 메이니아 주에서 유성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번개가 치듯, 어둡던 밤하늘이 '번쩍'하고 순식간에 밝아집니다. 태즈 메이니아 주 곳곳에서 유성이 떨어지는 순간이 포착됐는데요. 목격자에 따르면 유성이 떨어진 뒤 천둥이 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온 마을을 밝힌 이 유성이 축구공 정도의 크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5. 사슴뿔 잡고 '영차'…진흙탕 빠진 사슴 구조

이곳은 스페인 남부의 한 마을입니다. 사슴 한 마리가 진흙탕에 빠져 있는데요. 혼자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침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무리가 이 사슴을 발견했는데요. 뿔에 줄을 묶어 당겨보려 했지만 사슴의 무게에 줄이 끊어져 버렸습니다. 결국 성인 4명이 직접 뿔을 붙잡고 끌어 올린 끝에, 무사히 사슴을 구조할 수 있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사슴을 구조한 이들이 훌륭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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