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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일본 수출 규제, 명백한 경제보복"…상응조치 거론

입력 2019-07-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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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4일) 오전에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이번 조치는 명백한 보복이다" 그리고 "확실히 상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정부의 대응에 문제 있다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들 듣고 오시죠.

[홍남기/경제부총리 (CBS 라디오/오늘) : (이러는 거 보복입니까, 아닙니까?) 명백한 경제 보복입니다. 말이 신뢰 회복이지 사실은 강제 징용에 관한 사법부의 판단을 경제 영역에서 보복한 조치라고 저는 명백히 판단을 합니다. 저는 이 문제가 보복이 다시 보복을 낳고 또 보복을 낳는다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 경제뿐만 아니라 일본 경제에도 둘 다 불행한 피해의 국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한국 정부가 그런 일본의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서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입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오늘) : 문재인 대통령도 전면적으로 대일외교를 재검토하십시오. 감상적 민족주의, 닫힌 민족주의에만 젖어 감정외교, 갈등외교로 한·일관계를 파탄 냈습니다. 일찌감치 일본 정부가 통상보복을 예고했음에도 문재인 정부 수수방관하며 사태를 악화시켰습니다. 이대로 일본의 통상보복이 계속된다면, 우리 주요 산업은 엄청난 타격을 입습니다.]

· 홍남기 "일 수출 규제는 명백한 경제 보복"

· 김상조 "'롱 리스트' 있다…일본, 그중 1~3번을 규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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