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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에네스 카야 "뜨고 나니 변했다는 말에 상처"

입력 2014-11-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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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에네스 카야 "뜨고 나니 변했다는 말에 상처"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뜨고 나니 변했다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한 에네스 카야는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뜨고 나니 변했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네스 카야는 '비정상회담'을 통해 터키 유생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으며 각종 예능을 뛰어넘어 CF, 영화까지 섭렵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지인들과의 연락이 뜸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에네스는 "녹화 중이라 전화를 못 받거나 빨리 답장을 하지 않으면 친했던 사람들마저도 '방송 좀 타더니 변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피한다고 생각하더라. 나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 같다"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에네스는 이어 "똑똑한 사람한테 40번 이상 미쳤다고 이야기하면 진짜 미치는 것처럼 주변에서 변했다고 할수록 진짜 내가 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은 "주변 환경이 바뀌는데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며 에네스를 위로했다.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진중권 교수와의 설전에서도 뒤지지 않은 에네스의 촌철살인 멘트들은 오는 11월 16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JTBC '속사정 쌀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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