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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의료사고 논란 확산…향후 쟁점 짚어보니

입력 2014-11-05 17:34 수정 2014-11-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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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1월 3일 고 신해철 씨의 부검 후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의인성 천공을 사인의 하나로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장협착 수술을 담당했던 스카이병원은 "심낭 천공은 우리 병원과 관계없다. 아산병원에서 발생한 것 같다"라면서 책임을 떠넘깁니다. 그러자 아산병원은 "도착 시에 이미 심낭 내에 오염물질이 있었다. 이미 심낭 천공이 추정되는 상황이었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또 스카이병원 측은 "금식을 조건으로 퇴원했는데 이것을 지키지 않아서 상태가 악화된 것"이라며 환자의 부주의를 주장했는데요. 그러자 유가족 측은 "병원이 금식을 지시한 적이 없었다. 두 차례, 미음과 국물을 조금 먹었을 뿐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5일) 유가족들은 비공개로 장례의 마지막 절차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고 신해철 씨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고 신해철 의료사고 논란 확산…향후 쟁점 짚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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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씨의 장례식은 끝이 났지만 의료 과실 논란 공방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변호사 두 분 모시고 쟁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지열, 손수호 변호사 안녕하세요.

Q. '금식 vs 미음 허용' 과실에 영향 주나?

Q. 스카이병원 '부검 결과 반박'…논란은?

Q. 경찰, 신해철 소장조직 추가 부검 의뢰

Q. 스카이 vs 아산, 병원 간 진실공방?

Q. 스카이병원 또다른 피해자, 소송 변수?

Q. 신해철 의료사고, 과실 여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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