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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고생 16만명↓…'중등 임용대란'도 현실화 되나

입력 2017-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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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6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입니다. 그런데 중등 임용 교사의 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교사 임용 대란이 중등부으로까지 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중고등학생수가 16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고등학교의 경우 13.2명으로 OCED 평균보다도 낮았습니다.

올해 학생 수 감소는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2010년 이후 3년간 초등학생수는 매년 16만 명 이상씩 줄었습니다.

이 학생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는 2015년 부터 중학생 수가 급감했고 내년부터 3년은 고등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입니다.

최근 초등교원 선발인원을 둘러싼 갈등도 이같은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초등학생수가 16만 명 이상씩 줄고 있는데도 교원 선발 인원은 오히려 소폭 늘렸습니다.

그러다 더 버틸 수 없게 되자 올해 갑자기 2000명 가까이 줄이겠다고 발표했고 임용시험 준비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중등교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미 중고등학생수가 대폭 줄고 있는데도 교원 선발은 2012학년 3080명에서 조금씩 늘어 최근엔 4000명 가량을 뽑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수 감소의 불똥이 중등 교원 선발쪽으로 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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