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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능' 코앞…불안한 수험생들 '시험장 체험'도

입력 2020-11-03 21:12 수정 2020-1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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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와 학원에서도 감염이 이어지면서 한 달 뒤에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엔 코로나19 때문에 처음 보는 환경에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낯선 상황을 미리 체험해보는 수험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학원 자습실입니다.

책상마다 아크릴 가림막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시험지를 풉니다.

수능 방역 지침에 대비해 실제 시험 공간과 똑같이 꾸민 겁니다.

[강인하/고3 수험생 : 모의고사를 볼 때도 (수능처럼) 그 시간 그대로 보고 가림막 있는 자리에서 샤프도 수능 샤프를 따로 사서 그렇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SNS에는 시험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동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험 시간 동안 기침 소리와 소음 등 고사장에서 들릴 수 있는 모든 소리를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수능 당일 현장과 똑같이 꾸미고 칸막이 속 시험지 접기 등 실전 요령을 모아놓은 영상은 조회 수가 90만 번이나 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미미미누/유튜버 : 이렇게 하는 거예요. 가림막에 올려놓는 거야, 시계를…자 이제부턴 마스크를 빼면 안 되겠죠. 이번에 수능이 패치가 되기 때문에 마스크가 추가됐습니다.]

교육부는 격리자와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에게 수능 응시 기회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수능 3주 전인 12일부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야 합니다.

격리 수험생은 따로 마련된 780여 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릅니다.

또 시험장별로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 5곳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능 1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는 모든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합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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