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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홈쇼핑 700억 매출 신화, 하루에만 30억 팔아"

입력 2013-08-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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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홈쇼핑 매출 700억 신화 달성을 꼽았다.

18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연(1997년, 진)은 "현재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데 잘 될 때는 하루 매출액만 30억 원 이상이었다"며 "당시 회사의 상반기 총 매출액이 1700억원일 때 700억 매출을 올린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매출이 증가하고 그해 회사가 홈쇼핑 업계 1위를 차지했다"며 "이후 회사 내 입지도 올라갔고, 다른 제품의 섭외도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단지 많은 매출액을 올려서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게 아니다. 그때 나는 '낭떠러지'에 있었다. 경제적인 부분이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기댈 곳이 없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이룬 성공으로 다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700억 매출 이후 본인에게 돌아온 몫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지연은 "방송 출연 전 회당 출연료를 확정했다"며 만약 러닝개런티였다면 이미 빌딩을 샀다"고 답했다. 이어 "조금의 아쉬움은 있지만 인생의 여러 가능성을 열어줬기에 그걸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홈쇼핑 쇼호스트' 일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은 김지연은 이날 즉석에서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전현무 팔기'에 도전해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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