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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심서 맛보는 '한식'…시민·관광객 호평 쏟아져

입력 2014-10-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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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식이 웰빙 푸드라는 평가와 함께 해외에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뉴욕 도심의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대규모 한식 축제에서도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뉴욕에서 이상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맨해튼의 명소 타임스퀘어가 한식 거리로 변했습니다.

정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마련한 한식 축제입니다.

타임스퀘어를 찾은 많은 관광객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다양한 한식을 직접 맛보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이나 고추장 등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 외에 홍시, 밤, 인삼 등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 음식에도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스펜서 드불론/캐나다 관광객 : 홍시 스무디가 정말 맛있어요. 앞으로도 먹고 싶을 거예요.]

[알리슨 딜/뉴욕 시민 : 앞으로 한국 음식들을 많이 찾게 될 것 같아요.]

요리 경연대회 심사위원인 유명 요리사는 광어와 김, 된장 등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였습니다.

[캐리 헤퍼넌/요리사 : 한국 음식은 큰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서양 음식과 함께 활용돼 새로운 요리로 발돋움할 것 같습니다.]

우리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해마다 10% 정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늘고 있는 지금이 미국 시장 확대에 적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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