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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푸틴 오늘 정상회담…'북 비핵화' 등 논의

입력 2018-11-14 07:29 수정 2018-11-14 07:31

신북방경제 등 논의…대북제재 문제 거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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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경제 등 논의…대북제재 문제 거론 주목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 순방에 나섰죠. 첫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순방 기간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또는 다자 회담을 할 예정인데, 오늘(14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납니다. 두 정상이 대북 제재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지 주목됩니다.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싱가포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6개월만입니다.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신북방경제협력,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등이 주요 논의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러시아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만큼 유엔 대북제재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북·러정상회담 진행 상황을 논의할 수도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회원국들과도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동남아 국가들을 상대로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 하는 게 회담 목표입니다.

[김현철/청와대 경제보좌관 :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아세안 측에 신남방 정책 천명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추진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5일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합니다.

순방기간 동안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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