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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릴레이식 고리 착취' 28명 검거

입력 2012-05-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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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폭력계는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고 연 1천%가 넘는 고리를 뜯은 조모(34)씨 등 불법대부업자 28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김모(30·여)씨 등 유흥가 여성 종업원 11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 100∼1천95%의 고리를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채무자들이 돈을 갚지 못하면 평소 알고 지내던 다른 대부업자를 소개해주고 그곳에서 돈을 빌려 갚도록하는 식의 '릴레이식' 고리를 착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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