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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출생률 2년째 최저…산모연령은 높아져

입력 2015-02-26 21:24 수정 2015-02-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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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생률 2년째 최저…산모연령은 높아져

지난해 인구 천명당 출생아가 재작년과 같은 8.6명으로 2년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취업난 등으로 결혼이 늦어지면서 산모의 평균 연령은 전년보다 0.2세 늘어난 32.04세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2. 삼성전자, 금융위기 뒤 임금 첫 동결

삼성전자가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6년 만에, 임직원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나빠져 경영진과 임직원이 의견을 모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3. 주교 묘지에 노숙자 안장…교황이 허용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묘지에 노숙자의 시신이 처음으로 묻힐 수 있게 허용했습니다. 성 베드로 성당 근처에서 구걸하다 지난 1월쯤 숨진 채 발견된 벨기에 출신 80대 노숙자는 친구의 요청에 따라 주교들과 독일 출신 왕자들이 묻히는 성당 옆 묘지에 묻히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4. 태양의 120억배…초대형 블랙홀 발견

태양보다 120억 배 큰 초대형 블랙홀이 발견됐습니다. 중국 베이징대 우쉐빙 교수는 지구에서 128억 광년 떨어진 지점에서 빅뱅 이후 9억년이 지난 시점에 만들어진 이 고대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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